이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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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 (서울대/일반대학원)
13 일
2021-12-01
995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
| 청해 (240점) | 0점 | 140점 | +355점 |
| 어휘 (60점) | 0점 | 31점 | |
| 문법 (60점) | 0점 | 26점 | |
| 독해 (240점) | 0점 | 158점 | |
| 총점 (600점) | 0점 | 355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 수강 전 | 0점 | 0점 | 0점 | 0점 | 0점 | +355점 |
| 수강 후 | 140점 | 31점 | 26점 | 158점 |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조건이 TEPS였습니다. 이과계열이기 때문에 컷트라인은 298점 이었지만 그 점수도 저에게는 상당히 높은 기준이었습니다. 텝스 시험까지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주였습니다. 심지어 10월 2일 텝스시험은 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제가 지원하는 대학원이 해당 날짜가 서류전형기간이었기 때문이죠.ㅠㅠ) 그래서 2주만에 무조건! 성공해야 된다는 압박감으로 고심해서 인터넷강의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298점이 목표점수 이지만 298점을 목표로 준비를 하면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345점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독학을 생각했었습니다. 대학시절 토익을 공부할 때에도 저에게 맞는 강의가 없어서 때문에 결국은 문제집으로 독학을 했었기 때문에 텝스도 당연히 독학으로 어느정도 될거라 생각했었습니다. 텝스 298점은 만점 기준으로 중간정도의 점수이기 때문에 토익으로 치면 600점 처럼 조금만 공부하면 그냥 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큰 오산이었습니다. 유형만 익히면 중간은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모의고사를 주문해서 문제를 풀기 시작한 순간, 그야말로 멘붕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시험의 유형이 기존에 접했던 영어시험들과는 전혀 달랐고 특히나 제가 목표로 하는 298점은 누구나 조금만 공부하면 달성할 수 있는 그런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 시험의 유형을 익혔습니다. 텝스는 청해파트부터 멘붕의 연속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그 결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2. 공부방법을 익혔습니다. 기존에 영어를 접하던 것 처럼 어휘들을 사전적인 뜻으로 암기하려는 것은 애초에 무모한 행동이라는 것을 일찍! 깨닫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았습니다. 예로, 그냥 단어 암기장이 아니라 해당 단어가 들어간 예문을 출력해서 단어의 쓰임과 문맥상 의미를 익혔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보여주신 것 처럼, 지문을 꼼꼼하게 단어 하나하나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흐름'으로 파악하되 주어와 동사를 정확히 짚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 연습만으로도 독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쿨해지는 연습을 했습니다. TEPS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샘플문제를 풀어본 결과 난이도 '하'는 어느정도 정답을 맞췄지만 난이도 '상'문제는 100% 틀리는 제 자신을 보며, 이 난이도는 사람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정말 과학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컨설텝스에서 짚어주신,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을 쿨하게 넘길 수 있는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텝스는 토익보다 더더욱 시간싸움이기 때문에 제가 풀어서 정답일 확률이 높은 문제들만 공략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준비기간이 짧은 만큼, 강사님께서 알려주신 문제풀이 순서를 익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시험 며칠 전 부터는 모의고사를 하루 하나씩 풀었습니다. 그 때마다 난이도 높은 문제번호들은 미리 답안지에 체크를 해놓고 미련 남기지 않고 쿨하게 넘기며 시간을 단축시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토익공부를 독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문법이었습니다. 1형식 2형식... 사역동사.. 아무리 노력해도 이러한 문법은 도저히 익혀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텝스강의를 알아볼 때에도 이렇게 문법적인 용어를 쓰는 강의들은 모두 걸렀습니다. 그러나 컨설텝스 맛보기영상에서 강사님께서 '이런 문법적인 용어는 몰라도 된다. '라는, 딱 제가 원하는 말씀을 하셔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 강의에서는 초시계를 준비하고 시간내에 푸는 연습을 강조하는 곳도 있었고 해석을 완벽하게 하며 문제를 푸는 강의를 하는 곳도 있었지만, 컨설텝스는 딱 제가 원하는, 2주라는 시간 내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답안지에 미리 표시를 해놓은 이유는 답안지는 저와의 만남이 길~기 때문이었습니다. 미리 답안지를 받고 천천히 마킹해도 시간이 충분합니다. 문제지에는 표시할 시간이 없을 뿐더러 혹여나 시험 전 파본검토시간에 문제지에 필기행위를 하는 것은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며 시험 시작 후에는 시험푸느라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난이도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 번호들을 굳이 암기하지 않고 신분증 뒤에 연필로 살짝 적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여튼 저는 토익 900점대 고득점 실력자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며 정말 없는시간 쪼개어도 하루에 강의 하나 겨우 들을 수 있었지만 이렇게 첫 시험에서 355점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점수를 받게되었습니다. 제가 하였으니 여러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