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연
대학생/대학원생
중앙대학교
대학원 진학 (서울대/일반대학원)
1 개월
2022-04-15
679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
| 청해 (240점) | 139점 | 144점 | +52점 |
| 어휘 (60점) | 42점 | 48점 | |
| 문법 (60점) | 33점 | 51점 | |
| 독해 (240점) | 151점 | 174점 | |
| 총점 (600점) | 365점 | 417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 수강 전 | 139점 | 42점 | 33점 | 151점 | 365점 | +52점 |
| 수강 후 | 144점 | 48점 | 51점 | 174점 |
저는 서울대 대학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 원서를 내기 위해서는 필수조건으로 텝스 성적이 필요했습니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학문도 영어를 빼고는 말할 수 없는데요. 무엇보다도 시험성적을 떠나서 영어를 '잘'한다면 앞으로 저에게 주어지거나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연구실의 교수님은 저와의 면담에서 영어 점수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연구실의 사람들은 거의 원어민 급으로 영어를 잘 했으니까요. 저는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저에게 스트레스 그 자체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시험을 떠나 영어 실력에 대한 한계를 느꼈고 '어중간하게' 하는 영어 실력은 공부를 할 때마다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시기에 학원은 에너지 낭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러 인강 사이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컨설텝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새로운 영어 공부법이 필요했고 그것을 도와줄 선생님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어떤 목표 점수가 있다기보다는 텝스 공부를 저의 영어 실력 자체를 올리는 시간으로 삼고, 대학원을 목표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약 3주가량 혼자서 텝스 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고등학생 때 텝스를 접해 본 적이 있어서 독학으로 하는 게 경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헤커스 영어강의가 매우 친숙했기 때문에 다른 인강 사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해커스 영어 사이트에 있는 무료 학습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어휘는 시중에 있는 단어책을 사서 하루 100개씩 외우고, 문법은 주로 문제를 풀면서 오답정리 하는식으로 이어갔습니다. 독해도 문제를 풀고 틀린 이유, 내가 이 선지를 고른 이유, 주제 문장 등을 찾아가며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청해였습니다. 저는 독해와 청해 점수 차가 매우 큰 편입니다. 청해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 들려야 문제가 풀리는? 약간 뭐라고 설명할 수 없지만 '영어식 사고'나 '감'이 부족하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영어를 한국어로 해석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구요. 그리고 청해는 문제점을 바로 바로 파악하기가 어려워 그냥 여러 번 듣고 스크립트 보고 듣고 그냥 그런 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독해와 청희가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독해의 경우, 접점 찾기는 전체적인 문장 흐름과 해석을 정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컨설텝스만의 가장 큰 특징은 교재를 보면 모든 문장을 해석할 수 있고 핵심 포인트를 적을 수 있는 부분이 따로 만들어져 있어 이걸 채워나가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교재처럼 문제만 많이 푸는 '양치기'가 아닌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제대로' 푸는 것이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부담 없이 주어진 분량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청해의 경우에도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고, 포인트를 찾고, 포인트라고 생각한 이유를 찾는 과정이 교재 자체에 녹아 있어 내가 스스로 이것저것 하는게 아니라 교재의 흐름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안들리는 부분을 한글 발음으로 작성하고, 또 컨설텝스에서 제공하는 연음발음 연습 문장도 활용하여 조금씩 부족한 부분을 교정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정답으로 고른 문장이 틀린 경우,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직접 글로 적어가며 내가 어떤 부분에서 오류를 범했는지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컨설텝스와 같은 교재 형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2탄, 3탄이 계속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까지도 생겼습니다. 또 실전문제 세트도 3개나 들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공부를 하면서도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나?'하는 자기 의심이었습니다. 영어 실력은 눈으로 보이지도 않고, 특히 청해의 경우에는 문제를 풀 때마다 틀리는 걸보면서 '나는 언제쯤 저 소리를 다 들을 수 있을까?' 하며 조바심을 가졌습니다. 그럴 때마다 힘이 되었던 건 컨설텝스 강의 선생님께서 '틀린다는 건 나의 부족한 점을 발견했다는 것이고 그걸 교정하는 순간 실력은 오르게 된다'라는 맥락의 말이었습니다. 틀린 문제를 발견할 때마다 '그래, 이거 교정하면 또 실력 느는거야'라고 생각하면서 틀린 문제를 마주하는 두려움을 조금씩 줄여나갔습니다. 저는 지금 4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절대 만족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말 나에게 맞고 근본적인 영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 시작을 컨설텝스가 함께 해줬다고 생각하며 영어 공부를 하는 태도를 바꿔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동안 아침에 일어나는 게 괴로울 정도로 도돌이표처럼 저에게 다가오는 영어라는 부담이 견디기 힘들었지만 이것만 정복하면 내가 갈 수 있는 여러 길이 생긴다고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저는 컨설텝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또 텝스 공부를, 영어 공부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도 어떤 목표를 향해 가는 것도 좋지만 저처럼 그냥 영어 공부를 하는 그 시간 자체에 몰두하며 부담을 줄여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만의 팁이 있다면,,, 이번에 처음 시도해본거긴 한데 컨설텝스 강의에서는 독해를 거꾸로 풀라고 하셨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긴 지문을 읽는 게 부담인 것 같아서 이번에 1번부터 12번인가? 까지 풀고 뒤에 긴지문 풀고 마지막으로 가운데 코렉트, 주제 문제를 풀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청해도 마킹 하는 시간을 정하는게 중요한 것 같은데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마킹을 했습니다. 그리고 문법 같은 경우에는 배점이 큰 마지막 문제를 풀면서 거꾸로 풀었습니다. 그럼 다같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