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타
대학원
전문연구요원 준비
7 개월
2022-07-26
1184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
| 청해 (240점) | 107점 | 138점 | +99점 |
| 어휘 (60점) | 26점 | 35점 | |
| 문법 (60점) | 34점 | 44점 | |
| 독해 (240점) | 95점 | 144점 | |
| 총점 (600점) | 262점 | 361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 수강 전 | 107점 | 26점 | 34점 | 95점 | 262점 | +99점 |
| 수강 후 | 138점 | 35점 | 44점 | 144점 |

자연계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지원자의 대학원 성적과 TEPS 성적을 반영하여 선발합니다. 제가 대학원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학원에서 따로 TEPS를 공부시키던 때가 있긴 하였으나, 상당히 옛날이기도 하고 구텝스 시절이기도 하니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따로 텝스를 응시한 적이 없고, 공부한 적도 없었습니다. 토익의 경우에는 별 생각 없이 공부해도 목표로 한 점수까지는 무리 없이 올랐기 때문에 장기간 영어 공부를 해본 건 수능 영어 이후로 처음이 되겠군요. 토익의 경우에는 오답을 확인 후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왜 정답이 정답이고 오답이 오답인지 알면 넘어가는 식으로 슥슥 넘어갔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집과 같이 동봉된 단어집을 보고 영혼 없이 보고 넘어가는게 전부였지 싶네요.
공부한 모든 자료는 22년 1월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회차 텝스. 텝스의 정석 교재, 리뷰했던 시험은 교재 내 1,2,3회 모의고사 텝스 공식 모의고사 1회입니다. 1월간은 영어 공부만 하였고 2월부터 지금까지는 약 영어 : 연구 = 4 : 6 비중으로 두었습니다. 월~수는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고 내더라도 단발성에 그치기 때문에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목금은 텝스 공부를 하고 주말은 쉬되, 텝스가 껴있는 날은 시험 리뷰를 꼭 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답으로의 사고과정을 교정하는 공부방향을 제시해주는 포인트 하나하나가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 달성 후기에서 크게 다뤄보지 않은 점만 따로 적겠습니다. 1. 청해 노트테이킹 (파트 1,2는 안함 ) 본 시험장에서는 파트 3,4의 경우도 노트테이킹을 따로 하진 않지만, 공부할 때는 반드시 노트테이킹을 합니다. 핵심 키워드 위주의 노트테이킹은 컨설텝스가 강조한 부분이기도 하고 이 노트테이킹은 반드시 오답교정과정의 핵심이 되기 때문에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 하나를 풀고 풀이를 보면서 왜 틀렸는지를 확인할 때, 아 대충 내가 자잘한거 실수해서 못풀었구나, 이러이러한 오답 논리에 낚였구나 하고 '단순' 하게 납득해버린채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노트테이킹은 리뷰 시 어디서 구체적으로 자기가 오답으로 갔는지 명확하게 발자취를 보여주기 때문에 구체적인 리뷰가 가능합니다. 2. 단어장을 직접 만들 것. 어휘나 독해, 청해를 풀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너무 전문적인 단어거나 한정적인 상황에만 나오는 어휘면 정리하지 않습니다. 컨설텝스에서 제공하는 어휘&숙어와 자주 나오는데 놓치던 어휘 위주만 정리했습니다. 노트 8페이지 분량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천성이 게으른 사람이라 무언가 수기로 정리하는 걸 꺼리는 사람인데도 단어장을 직접 작성하는 걸 추천하는데는 아래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휘나 독해, 청해 공식 문장에서 들고 온 단어이기 때문에 단어를 문장으로 기억할 수 있습니다. obscure는 무명의~라고 그냥 외우는 것 보다는 청해 문제의 '이번 공연 레퍼토리가 평소와 다르게 다 무명이라 실망했어~' 와 같은 지문을 외우면서 그 문제의 논리 포인트와 함께 기억하면 단어는 같이 따라올 수 있겠죠. 즉, 어휘는 에피소드를 하나씩 만들어 같이 기억하는게 기억이 훨씬 오래갑니다. 단순히 단어장을 붙잡고 예문을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응시했던 지문에서 단어를 가져와 직접 단어장을 작성해야 의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직접 정리하고 요약한 자료가 무엇보다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컨설텝스는 구체적으로 복습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인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논문을 많이 읽다 보니 독해는 익숙해서 금방 160점대가 찍히기도 했는데 청해가 굉장히 고역이었습니다. 수능 영어에서도 듣기를 틀렸던 기억나고, 토익에서도 LC가 항상 점수를 망치는 주범이었습니다. 청해 120점을 넘긴 회차가 현재 달성 점수를 포함해서 단 두번이었고, 아마 목표 점수를 달성한다면 어휘&문법 70에 독해 170 청해 120이 되지 않을까 할 정도였습니다. 그 놈의 청해부터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단순히 들리는걸 주구장창 쓰는 게 아닌(딕테이션), '문장의 포인트'를 정리하는 노트테이킹은 '사고'를 요구합니다. 문장의 포인트를 캐치하고 또 요약이 잘된 키워드로 정리해야 하다 보니 이해한 바를 재구성해서 요약해야 하죠. 나중에 자신이 해당 문장을 기억해낼 수 있는 단어만 대충 써놓는다? -> 제 경험상 그런 방식의 노트테이킹은 안하느니만 못했습니다. 대충 기록해서 다 알고 있으면 노트테이킹을 안해도 풀리는 문제고, 제대로 기록하기 난해한 지문은 그냥 틀리거든요. 저 같은 경우, 영문으로 기록하는 습관도 없었기에 매 문장 한글 2음절 정도로 기록했는데, 이 때 반드시 흐름이 끊겼습니다. 당장 따라가기 바쁜데 듣는 것 그 자체에 몰입하기 힘들게 합니다. 특히나 파트1,2는 숙어 하나에 답이 휙휙 결정되니 파트1,2에서는 노트테이킹을 하지 않는 게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대신 흐름을 잘 유지하고 놓쳐선 안되겠지요. 저는 노트테이킹의 경우는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흐름을 따라가는데만 100% 집중하는 저 같은 친구들은 그렇게 청해를 응시해도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재일이 형은 문장별 접점 노트테이킹을 굉장히 강조 했었어요. 노트테이킹이 문제 풀 땐 큰 도움이 안 될지언정, 리뷰할 때는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이미 이야기했다시피 리뷰할 때 구체적으로 참고할 자료가 있어야만 본인이 어떤 오답 논리에 잘 낚이는지, 어떤 소재에 약한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전은 하고싶은 대로 하되, 공부할 때는 노트테이킹을 권장합니다. 다음으로 독해.......는 공부할수록 시간이 부족한 파트 같네요. 저는 빈칸 7,8번 인퍼 24,25번 두개를 거르고 쭉 풀다 항상 마지막에서 두번째 긴지문 32,33번을 풀다 끝납니다. 첫응시 + 2회차까지는 긴지문까지 가지도 못했네요... ㅋㅋ;; 34,35번은 난해한 케이스가 많다보니, 제 기준으로는 7,8, 24, 25 거르고 33번까지 푼뒤 7,8번을 건드리는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이번 시험에서도 33번까지 풀고 시간이 남아 8번까지 풀었습니다. 7,8번은 상대적으로 지문 길이가 짧아 전체적인 문장 접점만 파악하고 답이 나올 수 있는 반면, 인퍼는 고난도 코렉트급의 구체적인 전제를 요구할 수 있고 긴 지문은 긴 시간을 요구하는 만큼 5분, 1분 남았다는 알림을 들은 시점에서 확실하게 집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독해는 당일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고 지문과 본인이 잘 맞아야 하니 점수 변동폭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모쪼록 급하지 않은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본인과 잘 맞는 회차가 얻어 걸리면 됩니다.....' 재일이 형이나 다른 업체에서도 어렵다고 평가를 내렸는데, 본인은 컨디션 나쁘지 않은 그런 시험. 계속 치다보면 가끔 그런 회차가 걸립니다. 저도 7개월간 3번이 있었네요. 물론 7월 2일 회차처럼 쉽다고 정평이 났는데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전 7월2일 텝스 260점 나왔습니다......;;; 7개월 공부하고 제자리 걸음 ㅋㅋ;; 하지만 운 좋게 잘 나오는 날이 있으면 운 나쁘게 안 나오는 날도 있어야 우주의 균형이 맞지 않겠어요? 컨디션이 안 좋았거니 하고 넘어갑시다. 다만, 확실하게 충고해 줄 수 있는 건, 독해에서 지문 다 읽었는데 답이 안 나오면 무조건 넘어가세요. 그리고 짧은 코렉트 문제는 정공법으로 다 읽지 않아도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아까 이야기 했었죠. 컨설텝스는 리뷰하는데 특화되어있는 인강이라구요. 리뷰하는 공부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인강입니다. 따라서 공부 방향을 제시해주는데는 큰 이점이 되지만, 그만큼 정공법을 가르칩니다. 짧은 코렉트 문제도 하나하나 다 읽어서 접점을 도출하고 풀어야 나중에 오답일 경우 오답의 사고 과정을 교정할 수 있죠. 재일이 형도 얘기했다시피,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청해 코렉트 문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다 읽는 것이 백번 좋습니다. 하지만 1분 1초가 중요한 실전에서 자잘한 코렉트 문제에 정공법대로 시간을 투자하긴 아까운 것 같습니다. 적당히 소재 파악하다가 '아 이 문장에서 문제 무조건 나오는데' 싶으면 자기가 지금 어디 읽고 있는지 표시하고, 선택지로 내려가 보세요. 거기에 대한 선택지가 반드시 있습니다. 틀렸다면 슬래쉬 치고 다시 읽으면 되고 맞았다면 넘어가면 되지요. (22번 같이 긴 코렉트 문제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비추합니다.. 하이리턴은 고난도 점수 10~11점 정도겠지만 하이리스크의 페널티는 '한 회차' 입니다. ) 청해 노트테이킹을 하지 않는 것과 코렉트 지문&선택지 사이 와리가리 팁은 컨설텝스가 지향하는 바와 상충하기 때문에 회차를 거듭하면서 짬이 쌓였을 때 가르침을 거역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다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많이 응시를 해보는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뉴텝스는 공식 데이터가 얼마 없다 보니 무조건 치는 게 좋다고,, 주변에서도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실제로도 사설 지문을 읽어보니 무언가 다르다는 걸 느끼고는 공식 데이터만 공부했습니다. 저도 빠지지 않고 텝스를 응시하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나중에 매너리즘에 빠졌을 땐 예열하지도 않고 친 적도 있었고, 그때 하필 또 결과가 또 제자리 걸음이라 '예열해도 안해도 결국 똑같네' 이런 생각에 상심한 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아무리 의미 없게 텝스를 치더라도 계속 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 더군다나 요새 텝스 트랜드가 이전 회차의 지문 소재의 연장선이거나 프리퀄인 케이스가 자주 보이거든요. 결국 나왔던 녀석이 또 나온다는 얘깁니다. 허구헌 날 환경 걱정하고, 허구헌 날 권투하고, 허구헌 날 상대 정치 진영에 시위하던가, 틈만 나면 약속 펑크 내는 녀석들이 나와요. 지난 회차에 면접 걱정하던 애가 이번 회차에 신입으로 들어와 어느 부서 사람한테 안내 받는가하면 이번 학기에 A 수강하려다 B로 틀다가 C로 트는 선택 장애 학부생 친구도 두번 이상 본 것 같네요. 돈은 좀 비싸지만 효율 좋은 공부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부담 없이 치세요. 이야기 패턴들이 머리에 익힐 쯤, 들리지 않아도 패턴화가 되어 점수 상승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점수 달성 후기들을 보면서 항상 멘탈 관리하고는 했는데, 제가 그 주인공이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저도 퇴근 후에 텝스 공부를 하려고 해도 도저히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 주말은 더더욱이요. 근데, 6월부턴 잡히네요. 항상 생각하지만 다급한 자가 달성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7개월의 말미가 있다면 남은 2개월의 공부량이 5개월 보다는 많지 않겠어요? 여러분들을 다급하게 만드는 채찍을 항상 마련해두고 원하는 점수, 원하는 목표를 빠르게 성취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