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중/고등학생
일반고등학교
기타 (공무원/취업 준비 등)
2 개월
2022-08-01
1262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
| 청해 (240점) | 0점 | 218점 | +476점 |
| 어휘 (60점) | 0점 | 40점 | |
| 문법 (60점) | 0점 | 51점 | |
| 독해 (240점) | 0점 | 167점 | |
| 총점 (600점) | 0점 | 476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 수강 전 | 0점 | 0점 | 0점 | 0점 | 0점 | +476점 |
| 수강 후 | 218점 | 40점 | 51점 | 167점 |
학교에서 제시한 졸업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토플과 텝스 중에 한 시험에 응시했어야 하는데 그 중 텝스를 선택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응시료가 저렴해서..ㅎ 였습니다. (토플 생각해보신 분들은 알시겠지만 말도 안 되게 응시료가 비쌉니다..ㅠㅠ)
기존에는 기출을 반복하면 된다는 생각에 시중에 나와있는 구텝스 뉴텝스 기출집을 보이는 대로 사서 풀었습니다. 기출문제 해설집에 나온 어휘를 외우며 오답에 대한 이유를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영역인 어휘와 문법에 집중하였습니다.
수강을 하며 어휘와 문법은 과감하게 포기하였습니다. 일정 점수가 나온 이후에 어휘,문법 영역에 시간을 쏟는 것은 낭비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청해와 독해에 온 시간을 쏟게 되었습니다. 청해 영역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았는데 텝스의 정답 논리에 대한 공부가 곧 높은 점수 획득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제 글을 읽게 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이라고 생가합니다. 하지만 저 한 문장이 제가 텝스를 공부한 2달 동안 느낀 점을 가장 잘 요약한 문장입니다. 전 영어를 잘 못 합니다. 특히 듣기는 정말 자신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본 모의고사에서 받은 청해 점수는 110점이었습니다. 잘 안 들리는 것도 문제였지만 기껏 들은 문제마저도 답은 틀리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문제를 풀 때 '둘다 답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 다음 문제를 놓치고 그 파트 전체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래서 전 컨설텝스 수강 전 청해를 버리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텝스 청해는 영어 시험이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얼마나 텝스가 요구하는 논리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영어를 '도구'로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텝스는 한국어로 나와도 청해가 어려울 시험입니다. 저는 컨설텝스를 들으며 이러한 텝스의 숨겨진 사실을 알게 되었고 텝스가 요구하는 정답의 논리를 공부하는 방향으로 학습법을 바꿨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답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알게 되더군요. 기존에 기출을 2권이나 풀었을 때도 알아채지 못한 텝스의 패턴을 2주일만에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이 패턴을 가지고 다시 기출을 분석했고 모든 문제마다 나오는 오답 예를 들어, 대화에서 사용한 어려운 단어를 사용한 선지를 오답으로 만들고 같은 내용을 다른 표현으로 돌려서 말하는 선지가 정답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러분, 컨설텝스를 수강하지 않아도 됩니다. (후기 작성하는 곳에 이런 내용 쓰는 것이 회사측에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사실이니까요..) 여러분께서 제가 알아낸 방법으로 기출을 잘 분석해서 텝스의 문제와 정답설계 논리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기출들을 분석해내기만 한다면 컨설텝스는 사실 필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 텝스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은 잘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에게는 그러한 시행착오를 겪을만한 시간이 없습니다. 직접 기출문제집을 사서 모든 문제를 분석할 시간도 없고, 잘못 분석해서 이상한 논리가 자리잡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제가 여러분이라면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뽑아낸 컨설텝스의 완벽한 텝스식 사고를 시행착오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서 적용하는 연습만 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공부할 것 같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