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대학생/대학원생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기타 (공무원/취업 준비 등)
3 주
2022-08-20
485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
| 청해 (240점) | 76점 | 120점 | +65점 |
| 어휘 (60점) | 33점 | 33점 | |
| 문법 (60점) | 33점 | 29점 | |
| 독해 (240점) | 107점 | 132점 | |
| 총점 (600점) | 249점 | 314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 수강 전 | 76점 | 33점 | 33점 | 107점 | 249점 | +65점 |
| 수강 후 | 120점 | 33점 | 29점 | 132점 |
카투사 지원,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원, 전문 연구 요원 등 다양한 방향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각각을 통과하기 위한 시험들은 많지만 세 가지를 모두를 충족시키는 시험이 텝스이며, 토익에 비해 '진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하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월부터 대학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해커스 기본 문법 강좌를 수강하고 기본 청해, 기본 독해 강좌를 수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텝스 노란색 단어장으로 300점 이상 단어까지 3회독을 하였습니다. 대략 40일 정도가 걸렸고 기본적으로 각 파트 당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후 두 번의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한 후에 시험을 쳤고 249점을 받았습니다.
목표 점수대로 커리큘럼이 있고 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딱 하나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시키는 대로 하자'였습니다. 강의에 나온 공부법과 과제를 풀고 오답하는 과정은 그동안의 엄청난 텝스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이를 깊게 신뢰하였습니다. 1. 하루 단어 30개 예문 읽기 : 정해진 30개 중 95% 정도는 이미 한 번씩 외워봤거나 이미 뜻 대부분을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에 대한 예문을 읽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 생각되어 단어만 외우려고도 해보았지만 결국 '시키는 대로 하자'에 맞춰 모든 단어 당 5개의 예문을 읽었습니다. 즉, 하루에 단어 문장만 150개를 읽었고 17일 동안 읽어 1회독을 하였습니다. 3주 중에 남은 4일 동안은 예문은 이미 한 번씩 봤기 때문에 이번엔 각 단어에 있는 모든 뜻을 적어 이를 외웠습니다. 단어 자체는 500개였지만 파생되는 한글 뜻까지 하면 1000개 이상을 외운 것 같습니다. 2. 필수 유형 연습 문제 풀이 : 청해, 독해를 크게 나눠서 공부 방식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텝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놀랐던 것은 '파트 1, 2, 3 / 세부적인 메인, 인퍼, 코렉트 '로 나누어져 있지만 300점 이상을 받기 위한 가장 중요한 key point는 하나로 도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오답을 걸러내는 힘"이었습니다. 결국 지문을 완벽하게 해석하든, 정말 제대로 이해가 안 된 상태로 해석을 하든 정답을 고를 때는 2가지 많아도 3가지 중에서 고민을 해야 합니다. 400점 이상 고득점의 경우엔 정확한 답을 찾아 나가야 하는 반면 300점 이상의 경우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내지 않고 오답을 피해가는 방법으로 달성이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서 필수 유형 강의에서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 각 유형 별로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주요 요지는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필수 유형 강의를 들은 후 미루지 말고 직후 연습문제를 풀고 약간의 휴식을 가진 후 시간을 최대한 집중도 있게 사용하여 오답을 해야 합니다. 오답을 할 때에도 집중해야 할 것은 '왜 이 답이 틀렸는가?'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연습 문제를 계속 풀다 보면 총 40 시간 이상의 오답을 가려내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오답을 진행하였고 실제 텝스 시험 현장에서 많은 부분에서 오답을 피해 갈 수 있었습니다. 3. 단어&문법 : 2월까지 텝스 공부 후에 7월부터 다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2월 시험에선 각각 33, 33점을 받았지만 진단테스트에는 10점 대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지만 강의 커리큘럼을 믿고 따로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정해진 단어 500개 + 연습문제에서 나오는 단어 500개 정도를 외웠으며 예문을 계속해서 읽었기 때문에 단어 파트에서 아는 단어가 나왔을 때 정답을 고르는 속도가 엄청나게 향상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은 작업이었지만 이게 하나의 문장을 읽는 속도를 향상시킨다는 부가 효과를 불러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문법의 경우엔 마지막 강의에서 주요 출제되는 문법 유형을 콕 집어주셨습니다. 이전에 해커스 무료 강의에서 문법을 수강하였기 때문에 딱 집어주신 부분만 집중적으로 다시 복습을 하였고 결국 10점 대에서 다시 29점으로 안정권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200점 초반에서 중반 정도를 받는 사람은 특히나 300점 이상을 받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월 시험에선 249점을 받았지만, 7월에 공부 시작 전 진단 테스트에서는 150점 정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딱 3주 만에 모든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필수 유형까지 수강한 상태로도 314점으로 목표한 300점 이상의 점수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든 의문은 '과연 300점 대를 받는 학생들은 나보다 얼마나 문제를 빨리 풀 수 있고, 얼마나 많이 들리는 걸까?'였습니다. 하지만, 300점 대를 입성하고 나서 시험을 복기해 보면 푸는 문제의 개수와 청해에서 들리는 정도는 3주 전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약간 부끄럽지만 공개를 하면, 독해에서 35문제 중 19문제 밖에 풀지 못했습니다. 절반 약간 이상을 풀어내니 시간이 끝날 정도로 푸는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한 문제를 풀면서 "어... 이건 무조건 답이 아니네.. 이것도 아니네.. 어 이건 일부를 자세히 쓴 거고... 이건 본문과 정반대네... 이건 본문에 그냥 언급된 내용이네.." 하면서 오답을 걸러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험장을 나왔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16문제를 풀지 못했어도 풀었던 문제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청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완벽하게 듣고 푼 문제는 10문제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답을 가르는 힘을 길렀습니다. 청해는 독해에 비해 푸는 속도가 느린 것과 상관없이 모든 문제를 다 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답을 거를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게 됩니다. 지문을 세부적이진 않더라도 상황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 문제가 15문제 정도였고 이 문제들의 오답을 걸러내는 것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15문제에서 정확한 용어는 강의에 포함되니 적지 못하지만 '그 방법들'을 이용하면 최소 2~3개의 보기를 걸러낼 수 있게 되고 나머지 하나의 답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보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도 보기를 걸러내면서 "아~이런 상황이었구나" 하면서 문제를 역으로 이해할 수도 있었습니다. 314점은 전체적으로 보면 평균 이하로 높은 점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장 첫 목표였던 카투사(299점 이상)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컨설텝스를 통해서 토익으론 400점 대가 나올 정도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존엔 9월 3일 시험에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였으나 1달 일찍 8월 6일에 달성을 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고 저와 같은 특징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