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진
대학생/대학원생
고려대학교
대학원 진학 (서울대/일반대학원)
2 개월
2024-10-12
425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
| 청해 (240점) | 133점 | 176점 | +56점 |
| 어휘 (60점) | 34점 | 33점 | |
| 문법 (60점) | 43점 | 43점 | |
| 독해 (240점) | 147점 | 161점 | |
| 총점 (600점) | 357점 | 413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 수강 전 | 133점 | 34점 | 43점 | 147점 | 357점 | +56점 |
| 수강 후 | 176점 | 33점 | 43점 | 161점 |

서울대 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387점이 커트라인이라 그 이상의 성적이 필요했습니다.
텝스 문제 유형을 알 수 있었고, 문제 푸는 방법 (노트테이킹 등), 텝스 문제 푸는 논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커리큘럼에 주어진 구동사 같은 자료도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특히 단어 공부 할 때 발음 듣고 예문을 보시라는 말씀 덕분에, 단순히 한국어 뜻을 외우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전(청해, 어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학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제 영어 스펙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 이과 - 공대 라인 한번도 인문계열쪽으로 가본 적도 없는 천상 공대생..ㅠ - 대학교 새내기 때 한 달 국제단기 프로그램으로 유럽 가본 게 전부인 토종 한국인 - 팝송, 미드 일체 안 듣고 안 봄. 영화는 외국 영화 위주로 보는데 이것도 자막만 봐서 귀로 들은 적이 없음.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북미, 유럽 문화 잘 모름. 당연히 요즘 북미 유행어나 슬랭? 절대 모름. 관심도 없음. - 영어 안 좋아함... 그리고 잘 못함. 학창 시절 때부터 제 약점이었어요.ㅠㅠ - 대학 와서는 영강이랑 영어로 된 강의 자료, 논문 덕분에 영어를 접할 일은 많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아마 저 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입시 영어만 하다가 영어 원서나 영어 ppt, 논문을 겨우 읽을 정도로만 영어 실력을 가지신 분들... 어렸을 때 외국에 오래 사셨거나, 영어를 좋아하시는 (기본 영어 베이스가 있으신) 분들은 텝스 논리만 잡혀도 성적이 잘 오르실 것 같은데, 저는 정말정말 토종 한국인 그 자체였기 때문에... 텝스 청해부터 거의 안들렸어요.ㅠ 그래서 여기서 알려주신 텝스 논리는 정말 체득이 잘 되었고 정말 도움이 되었는데 정작 듣기가 안되니까 문제도 제대로 못 푸는(?)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 거죠..ㅎㅎ 약간 비유하자면 이런 것 같아요. 사과 하나가 있다고 할 때, 컨텝에서 알려주시는 건 손가락을 이렇게 저렇게 잘 조절해서 사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제 팔은 애초에 위태로운 이쑤시개로 되어 있었던 거죠... 그래서 사과를 잘 잡는 방법을 알아도 위태로울 수 밖에 없었고요. 사과를 잘 집으려면 우선 팔부터 연약한 이쑤시개 대신 단단한 나뭇가지로 교체를 해야겠죠. 저 같은 분들에게 몇 가지 팁을 드리려고 해요. 우선 청해. 정말 텝스 청해는 많이 듣고, 구동사 익히는 게 생명인 것 같아요. 컨텝 한번 돌릴 때, 잘 안들렸던 지문 다 체크하시고 다 푸시고 풀이 다 들으신 후에도 그 안들렸던 부분이 왜 안들렸는지 연음이 어떻게 되는지 다 체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파트 1-2에는 시제 낚시가 많이 나오는데 그게 안 들리면 점수 올리기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유튜브에서 should have p.p would have p.p would've 등등 이런 단어가 어떻게 연음되는지, 외국인들은 어떻게 발음하는지 다 찾아서 봤어요. 요즘 유튜브 정말 잘 되어 있으니 유튜브 적극 활용하시는 것 추천드릴게요! 또 파트 1-2는 구동사가 정말 많이 나오거든요? 뜻이 예측이 안되는 구동사들 때문에 문제 정말 많이 틀립니다. 컨텝 커리큘럼에서 제공되는 구동사 리스트 꼭~~!!!! 다 외우세요. 근데 단순히 글로만 외우지는 마세요. 뜻이 안 와닿는 구동사를 그대로 유튜브에 치면 미드나 영화에서 해당 구동사가 사용된 부분만 잘라서 모아놓은 영상이 정말 많이 있어요. 그걸 보면서 아, 이런 상황에서 쓰는구나. 아, 이렇게 발음하는구나. 이걸 익히세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연음 학습까지도 되더라고요. 컨텝 커리큘럼에서는 하루정도 투자해서 구동사 외우라고 하시던데, 그냥 저는 모든 구동사를 다 잡아먹겠다! 라는 각오로 최소 사흘 이상은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만큼 점수 향상에 직결됩니다. 저는 컨설텝스 교재 이외에도 공식 텝스 기출문제집 사서 거기 청해 파트에서 나오는 구동사들 싹다 정리해서 외웠어요.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추천드려요! 그 외에는 이제 음악 들을때도 케이팝 안 듣고 텝스 청해 파일 무한 반복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노트테이킹 하실 때... 컨텝에서는 최대한 간단하게. 한 글자 정도로 노트테이킹을 하라고 하잖아요. 근데 저같이 영어적 직관이 없으신 분들은.. 영어 단어 한글자 적어놓으면 기억을 못 하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ㅠㅠ ㅋㅋㅋ 영어 듣기에 정신이 팔려서 i 한글자 적은거 보고 엥 내가 3초 전에 적은 건데 대체 뭐라고 적은거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노트테이킹을 조금 자세하게 했어요. 그리고 영어로 적기보다는 해당 내용을 한글로 짤막하게 적었던 것 같아요. 한글은 짧게 적어도 내용 유추가 용이했거든요. (다만 이건 번역하는 수고로움이 더 있긴 하죠.) 대충 노트테이킹 한 내용을 보면서 대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 여러 방법 시도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노트테이킹 방법을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독해는.. 사실 저도 독해는 그렇게 미친 듯이 공부를 하지 않았긴 했는데, 별 거 아닌 팁을 드리자면... 단어는 다다익선입니다. 물론 컨텝분들 말씀대로 그렇게 단어에 목숨 걸 필요는 없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단어를 많이 알 수록, 독해 푸는 시간이 짧아져요. (물론 저는 단어 외우기를 게을리해서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 보았지만...) 그러므로 내가 단어 100개를 외울 때 마다 독해 시간이 1분 단축된다는 마인드로.. 단어를 외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팁을 드리자면.. 컨설텝스 텝스 공부 팁 영상에 이런 내용이 있어요. '텝스 공부할 때 제일 하면 안되는 것. 시간 안에 빠르게 문제 풀려고 하기.' 정말 맞는 말이고, 이건 사실 시험 칠 때도 적용이 되는 것 같아요. 원래 저도 3트-4트쯤에는 무조건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풀려고, 의식적으로 빠르게 읽었거든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분명히 푼 문제도 많이 틀리더라고요. 문제를 제대로 꼼꼼하게 풀지 않았다는 반증이었겠죠. 차라리, 문제를 천천히 읽고 풀더라도 정확하게 풀었던 회차에서 훨씬 더 적게 틀렸었습니다. (그리고 서두른다고 해도 풀 수 있는 문제도 몇 문제 차이나지 않았기도 하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도 글을 조금 느리게 읽는 편이고 영어의 경우에는 더더욱 속도가 딜레이되어서, 컨텝분들의 387점 목표 속도 (4문제 버리고 다풀기) 에 한참 못 미치는 속도였습니다. 40분을 재고 풀면 8문제 정도를 못 풀더라고요. 시험 날짜가 임박해서는 그냥 여기에 연연하지 말고, 8문제 날리더라도 남은 문제를 천천히, 최대한 정확하게 풀자는 전략으로 임했고 이게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버리는 문제도 제게 맞게 조금 바꾸었습니다. 컨텝 분들은 빈칸 2개, 인퍼 2개를 버리라고 하셨는데, 확실히 저도 인퍼는 선지마다 근거를 세우는 데 시간도 많이 들고 정답률도 높지 않더라고요. (한마디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인퍼 2개는 그대로 버렸습니다만. 빈칸 같은 경우는 평소에도 잘 안 틀렸고, 오히려 26번 이후의 긴 지문이 호흡이 길어서 시간이 촉박할 때 독해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긴 지문 풀 바에야 빈칸 2문제를 풀자. 하는 생각으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목표 점수를 넘겼던 지난 시험에도 인퍼 2번, 뒷 문제 6번을 버렸던 것 같아요. 다행히 b로 밀었는데 가채점을 해보니 인퍼 2문제가 답이 다 b였어서.. 점수 상으로 조금 이득을 본 것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뒷 문제는 전부 b가 없긴 했었지만요 ㅠ) 마지막으로 텝스라는 시험에 처음 진입하시는 분들께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토익처럼 만만한 시험 아닙니다..ㅠ ㅎㅎ 저도 토익 준비할 땐 시험 칠 때 마다 40점씩 올라서 텝스도 당연히 그럴 줄 알고 열심히 안 했었습니다. 그래서 목표 점수 달성할 때 까지 2달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구요 ㅠ 하지만 텝스는.. 정말 정직합니다. 자신의 영어 실력이 부족하면 점수가 낮게 나오고, 영어 실력이 향상되면 그 만큼 점수가 오릅니다. 그러므로 편법을 쓰려고 하지 마시고, 정직하게 공부하세요. 그게 가장 빨리 점수를 올리는 길입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이상 줄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저처럼 꼭 목표 점수 달성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