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변화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청해 (240점) | 264점 | 297점 | +142점 |
어휘 (60점) | 64점 | 61점 |
문법 (60점) | 69점 | 69점 |
독해 (240점) | 240점 | 352점 |
| 총점
(600점) | 637점 | 779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수강 전 | 264점 | 64점 | 69점 | 240점 | 637점 | +142점 |
| 수강 후 | 297점 | 61점 | 69점 | 352점 | |
사회생활을 하다가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해서 작년에 처음 텝스에 발을 들였습니다.
제가 사실 공부를 못했던 편은 아니라서 모의고사를 두세번 보면 대충 견적이 나오고,
그 견적에 따라 목표 점수를 세웠을때 목표 점수를 받지 못한 시험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텝스는 그게 불가능하더군요. 큰 좌절을 맛봤습니다. 진흙탕에서 달리기 하는 느낌이더라고요.
한다리를 들어올리면 다른쪽 다리가 수렁으로 쑥 빠져들어가서 한발짝도 전진할수가 없는 그런 느낌.
저는 영어 공부를 거의 안하고 수능을 본 세대라서 영어를 진지하게 공부한적도 없고,
나이 서른 넘도록 그 흔한 토익 한번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예 영어에 대해 고민을 해본적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혼자서 나름 공부한다고 공부했는데 역시 낡은 단어암기, 문법위주의 그런 공부를 하다보니 600점대에서 근 반년이상을 뒹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공부법이 실전에 적용이 안되는것을 보고 '뭔가 크게 잘못되고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독해와 청해에 집중해야겠구나 까지는 생각을 했는데, 중요한 문제는 하는 방법을 몰랐다는 거죠.
그렇게 고민하다가 네이버 검색도 해보고, 고득점자들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질문도 해보고 하던 중에
컨설텝스를 알게 되어서 무료 1대1 상담을 해보았습니다.
자세한 상담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수강신청을 하고 강의를 열심히 들었는데, 다른 학원이나 인강에서 배운적이 없는 신세계였습니다.
대학 전공시험으로 따지면 전공책 열심히 봐 이런 원론적인 얘기보다는 족보 답이랑 말 만들어서 암기하는 방법을 풀어주는 그런 느낌.
우리는 단기간에 텝스 끝내고 다른 거 해야 할 사람이니깐, 시험에 나오는 족보부터 외워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론 텝스는 영어시험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논리와 이해시험인데 영어로 덮어씌워놔서 사람을 두번 세번 괴롭히는 끔찍한 고문이 아닐까 싶네요.
토익 풀던 방법으로 접근하면 필패입니다. 물론 압도적인 영어실력이 있어서 논리와 이해를 씹어먹는 단계가 되면 상관없겠지만
이런 분들이 저처럼 600~700에서 오르락내리락 할리가 없겠지요.
일단 문법과 어휘를 버리고 독해 청해부터 한다, 쉐도잉 에코잉은 안해도 된다 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청해가 영 안들려서 쉐도잉은 따로 좀 하긴 했습니다만...
강의 내용 중에서는 소재 측면 생각을 반드시 찾으라는 것과
텝스 선택지중에서 답이 되는 선택지의 특성에 대한 강의가 저에게 아주 잘 맞았습니다.
실전편 강의에 보면 각종 스킬들이 더 있었지만, 제 수준에서는 이 2가지만 잘해도 만족스럽게 문제를 풀 수 있었구요.
위에서 말했지만 텝스는 그냥 영어시험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논리를 뽑아내야 하는데 강의내용에 따라 계속 연습을 하다보니 독해를 풀면 알아서 소재측면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에 정리될 정도가 됐습니다. 청해 파트4도 마찬가지였구요. 다만 공부시간 문제로 이 쪽에만 치중하다보니까 청해 파트2,3에서 좀 많이 털렸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올 연초까지 강의를 들었고, 두달 정도 컨설텝스 방법대로 공부를 하고 텝스 공부를 중단하고 시험 응시만 가끔 하다가, 9월에 2주 정도 컨설텝스 방법대로 공부를 재개하고 텝스를 봐서 목표점수를 받았습니다.
강의에서 권하는대로 청해는 AP뉴스와 프렌즈를 들었고, 독해는 뉴스 기사 다운받아서 계속 읽었습니다.
공부 과정중에선 공부법을 교정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동안 해오던 공부법이 있는데 완전히 갖다버리고 뜯어고치려니 처음에는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걸렸습니다.
독해 한세트 풀고 리뷰하는데 7-8시간이 걸리기도 했구요.
저는 제 실력에 어차피 독해지문 40개를 다 읽고 이해까지 하는건 불가능하다 판단했고,
강의에서 한 문제당 배정해준 시간보다 5~10초를 더 투자해서 느긋하게 풀고, infer 2문제는 그냥 지문을 포기하고 선지만 읽어보고 답을 골랐습니다.
텝스식 정답을 고르는 방법을 강의에서 알려주기때문에, 급한 경우에는 선지만 읽어도 얼추 답이 보입니다.
무작정 찍는거보단 경우의 수를 줄인 다음에 찍는게 확률이 좋잖아요. 시험에서도 선지만 읽고 고른 infer 두문제를 모두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대로 공부를 하면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이 장착되기 때문에
다른 영어시험(토익)은 덤으로 점수가 올라가고 다른 시험(제 경우는 meet 였습니다)의 추론형 문제를 푸는데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텝스 750이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컨설텝스 덕분에 또 고비를 넘어갑니다.
진작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의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 편입학 발표가 난 후에 쓰려고 해서 이제서야 쓰네요.
특히 안성민 컨설턴트님, 귀찮은 질문에도 일일이 답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