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변화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청해 (240점) | 182점 | 198점 | +43점 |
어휘 (60점) | 46점 | 48점 |
문법 (60점) | 46점 | 50점 |
독해 (240점) | 214점 | 235점 |
| 총점
(600점) | 488점 | 531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수강 전 | 182점 | 46점 | 46점 | 214점 | 488점 | +43점 |
| 수강 후 | 198점 | 48점 | 50점 | 235점 | |
제가 한달만에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한달 완성 공부법을 충실히 따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역시 이해편이었네요. 이해편에서는 기본적인 공부법을 비롯하여 중요 포인트를 콕콕 찝어주기 때문에 기본기를 쌓을 수 있습니다.
실력편의 경우는 핵심 도출 훈련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해편이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야하는가/ 문제에 대비해야하는가에 대해 가르쳐준다면 실력편은 지문에서 무엇을 잡아내야하는가를 가르쳐준다는 느낌이었네요.
다만 문법의 경우, 솔직히 시간 투자를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비용 대비 효과가 별로 크지 않거든요. 하지만 문법에 대해 잘 이해하고 싶다면 한번쯤 꼭 들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문법의 용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풀이해주기 때문이죠.
뉴텝스 실전편은 솔직히 실제 시험과의 유사성이나 난이도가 좀 다릅니다. 하지만 그냥 무작정 어렵다거나 쉬운 게 아니라 수업을 제대로 들었는지를 시험해볼 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정말로 인강의 내용을 체화했다면 반드시 고득점이 나오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이렇듯이 각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수강자들에게 길을 제시해줍니다.
하지만 그냥 인강을 수강하기만 한다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연습을 해야한다는 당연한 소리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연습 이전의 문제입니다.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셨는지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수업을 들을 때 자기만의 노트를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이게 좋은 점이 자기가 제대로 연습을 하고 있는지 가끔씩 체크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솔직히 실제로 연습문제를 풀 때 인강에서 배운 내용을 하나 하나 실천하기가 쉽지 않죠. 듣느라 혹은 읽느라 바빠 죽겠는데 그런 거가 머리 속에서 떠오르기나 하겠습니다. 사실 그게 바로 연습으로 체화시켜야한다는 이유이긴합니다만 그 중간 과정에서 끊임없이 올바른 공부법을 되새기지 않으면 어느새 그냥 '막' 풀고 계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그러니까 수업 들으면서 노트 적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귀찮으시면 화면 캡처라도 떠서 정리라도 해놓으세요. 안 하는 것보다는 훨 나을테니까.
또 연습할 떄를 대비한 조언을 하나 더 드리자면
연습을 할 때는 단순히 몇 개 틀렸나를 세는 식으로 중간평가를 하지 마시고, 답이 틀린 이유를 따져보시고 그에 맞춰서 훈련을 계속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해봤자 청해의 경우
"아 그냥 안 들리는 데 어쩌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압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그게 안들리는 데에도 이유가 다를 수가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와서 그럴 수도 있고, 문장이 길어서 도중에 뇌가 더 이상 해석을 안 해주는 상황에 부딪힌 것일수도 있죠. 실제로 말하는 속도나 단어 내용이 그리 어려운 게 아닌데도 전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결책을 제안해보겠습니다.
모르는 단어 때문이다 --> 위아북스가 출판한 텝스기출어휘(2009년 출판)을 사서 외우세요. 단어 뿐만이 아니라 여러 숙어도 나옵니다. 어휘에는 도움이 별로 안됩니다만(...) 오히려 청해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말하는 표현들이 쫙 망라되어있거든요. 게다가 중고로 사면 5000~7000원 사이로 살 수 있습니다. 한끼 밥값보다 쌉니다. 오래된 책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커피 한 잔 마신다 생각하시고 한 권 사서 보세요.
뇌세포가 도중에 파업한다 --> 이건 그냥 연습이 답입니다. 근데 문제풀이가 아니라 AP뉴스나 드라마로 연습하세요. 그게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제 경우에는 확실히 잘 먹혔습니다.)
너무 빨라서 안 들린다 --> 안타깝게도 그건 90%의 경우 그냥 착각입니다. 모르는 내용이 쫙 나오다보니 머리 속에서 연결이 안 되고 결과적으로 빨리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 뿐이에요. 일부 문제만 갑자기 굉장히 빨리 말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어요. 난이도가 높을수록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자세한 내용 파악에 집중하지 마시고 Main point만 잡은 뒤에 내용의 관계성 파악에 주력하시면 답을 때려맞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이걸 다 이렇게 해도 역시나 운빨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열심히 했는데도 점수가 안 나온다! 이런 케이스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마세요. 그러는 사이에도 여러분의 내공은 착실하게 쌓이고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첫번째 시험 (참고로 공부 하나도 안 하고 본 거)보다 두번째 시험을 말아먹었습니다. 저 중간 기간에 저는 진짜로 하루에 9시간씩 공부했습니다. 근데도 오히려 점수가 30점 가량 떨어졌죠. 근데 컨설텝스 리뷰에서는 그게 평이한 난이도(!?)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느긋한 마음으로 제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에 딱 3시간씩(2시간 청해/1시간 독해)만 공부하면서 이거 망해도 다음 번이 있다, 정신으로 3번째 텝스 시험을 봤지요. 그랬더니 점수가 팍 오른 거 아닙니까. 점수가 좀 안 나온다고해서 공부한 게 어디 달아나는 게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즉, 공부를 아예 때려치라는 게 절대 아닙니다. 감은 유지해야죠. 자기자신의 노력을 믿어보라는 얘기입니다.)
부디 제 리뷰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